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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호스트 정윤정 결국 뒤늦은 사과

    홈쇼핑 방송 중에 욕설을 사용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유명 쇼핑호스트 정윤정 씨가 결국 사과를 했습니다.

    정윤정 씨는 욕설논란이 불거진 뒤 이를 지적하는 네티즌들에게 싫으면 안 보면 된다는 말로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는데요.

     

    17일 정윤정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욕설을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이로 인하여 상처받으셨을 소중한 고객 여러분들과 모든 방송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처음에는 스스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잘못을 지적해 주시고 지난 방송 내용을 수업이 반복해서 보며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심각하게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마지막으로는 " 결코 해서는 안될 표현을 하고 말았다. 댓글을 통해 꾸짖음 속에 감사한 말씀들이 많았다. 새겨듣고 돌아보도록 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장윤정 씨는 책임감 있고 겸손하고 보답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28일 화장품 판매를 위한 홈쇼핑 생방송에서 욕설을 하여 이러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화장품이 예정된 방송시간을 채우기도 전에 매진이 되어 이후 편성된 여행상품 방송 때문에 조기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낸 일이었습니다. 

     

    부적절한 언어 사용을 지적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였지만 정윤정 씨는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 방송하다 보면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의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발언하여 대처가 무성의했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살림남 2 현진영 합류

    가수 겸 프로듀서 현진영 씨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살림남 2에 합류합니다.

     

    17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2 제작진은 현진영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진영은 90년에 데뷔하여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히트를 치면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1세대 힙합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현진영은 2000년 배우 오서운과의 만남 후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2013년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아내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시련을 딛고 방송과 공연, 강연, 인터넷 라이브 방송 등 여러 가지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가는 현진영은 천재 뮤지션이라는 본업의 면모와는 다르게 가정에서는 철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아내 오서운의 잔소리를 불러온다고 하는데요.

     

    현진영은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한 철부지 같은 모습과 그의 훈련사를 자처한 잔소리꾼 오서운의 결혼 생활은 어떨지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진영의 좌충우돌 살림남의 모습은 25일 방송되는 '살림남 2'에서 첫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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