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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 독일 축구 국가대표 은퇴선언
독일 국가대표 출신 메수트 외질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에 기여한 메수트 외질이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는데요.
22일 자신의 SNS에 "깊은 숙고 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잊을 수 없는 순간과 감정으로 가득 찬 놀라운 여행이었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메수트 외질은 2010년대 축구계에서 천재 미드필더로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외질의 데뷔는 2006년 샬케 04에서 프로로 하였습니다. 2008년 베르더 브레멘에서 최고의 패스 메이커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3년엔 약 7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2위에 해당되는 금액이었는데요.
메수트 외질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굉장히 돋보였는데요. 2009년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하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축구선수로서의 황혼기를 보냈습니다. 이후 2018년 국대에서 은퇴한 메수트 외질은 클럽팀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와 바샥셰히르 FK를 거쳐 2023년 3월 22일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메수트 외질은 자신의 SNS에 은퇴한 이유에 대해서도 남겼는데요.
"거의 17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프로축구 선수로 뛸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상으로 고통을 받았고 점점 더 프로 축구계를 떠나 큰 한걸음을 내딛을 시간이라는 것이 명확해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놀라운 여정이었다. 그 과정에서 함께한 팀, 모든 감독님들, 팀 동료들, 응원해 주었던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떤 상황에 있든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면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