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츄 VS 블록베리 합의 무산

    츄-블록베리-합의-무산츄-블록베리-합의-무산
    츄-블록베리-합의-무산

    이달의 소녀 가수 츄와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사이 조정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변론기일을 앞두고 진행하였던 조정기일은 조정 불성립으로 결론이 난 것입니다.

     

    재판부는 변론기일 전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양측 간의 서로 조정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소송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츄는 작년 1월 블록베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단독활동을 선언했었는데요.

     

    블록베리는 츄가 폭언 및 갑질을 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츄는 걸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통보를 당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었습니다.

    츄가 팀에서 퇴출을 당하기 전 새 기획사와 접촉을 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을 하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하여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하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가 어렵다고 입장을 전했었습니다.

     

    이 소송은 21년 12월에 접수가 됐고 지금까지 변론기일이 세 차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갈등은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소송은 양측의 활동 정산, 신뢰 파탄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특히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인용된 점과 관련한 이슈에 블록베리가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연예활동을 금지를 요청하는 등 팽팽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블록베리는 22년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하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는 굉장한 충격이었는데요.

     

    블록베리는 이어 "츄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난무했으나 당사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팀의 발전과 팬분들의 염려를 우려하여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채 지내왔었지만 최근 당시 스태프분들을 향한 폭언 등 갑질 제보를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됐다. 당사 대표자가 스태프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고, 당사가 책임을 지고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에도 블록베리는 올해 1월 이달의 소녀 컴백 일정도 무기한 연기하고 멤버들에 관한 여러 근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현재 츄는 16일 방송되었던 TV조선 미스터트롯 2 결승전에서 마스터 멤버로 참여한 모습이 방영된 적 있습니다.

    반응형